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실시간 중계 보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우승을 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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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막강 화력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를 9:0, 태국을 4:0, 바레인을 3:0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대회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1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전 개최국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사우디를 이기고 올라온 우즈베키스탄과 4강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미묘한 경기력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대회 경기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대별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14전 10승 2 무 2패로 앞서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특히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준결승에서 0:1로 꺾으며 대회 정상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는 한국과 3:3으로 맞서다 연장 후반에서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4:3으로 패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29년 만에 4강에 진출한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대항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4강 대진표

 

한국의 열정과 감독의 인사이트

 

 

 

 

 

황선홍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우즈베키스탄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파워풀한 팀"이라며 "힘 싸움을 하는 팀이기 때문에 같이 힘싸움을 하면 어려워질 수 있다. 준비를 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국은 조별리그와 16강, 8강에서 23골을 터뜨렸으며, 황 감독은 "모든 공격수가 좋은 컨디션"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결승 전망

 

 

 

 

우리가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승리한다면 결승 상대는 일본과 홍콩의 승자로, 지난 대회에 이어 한국과 두 번의 한일전 결승전을 치를 가능성이 큽니다. 홍콩은 강호 이란을 1:0으로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아시안게임 4강에 최초로 진출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대회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눌러 결승에 진출하고 한일 결승전을 벌여 역사적인 3연패를 이루어내는 환상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