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롤링스톤 선정 퓨처25

7월 컴백을 앞둔 그룹 뉴진스(NewJeans -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퓨처 25 (Future 25)' 명단에 올랐습니다. '퓨처 25' 란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혁신적 아이디어로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25인을 선정해 명단에 올려 조명하는 것으로 26일(현지시간) 뉴진스를 포함한 올해의 '퓨처 25 (Future 25)'를 발표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얼터너티브 케이팝' 장르를 표방하는 힙합 크루 바밍 타이거도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photographs by Nikolai Ahn for Rolling Stone 뉴진스제공

소속사 어도어 측에 따르면 롤링스톤은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뉴진스의 성과를 되짚으며 "지난해 신선한 발매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그룹"이라며 "올여름 새로운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뉴진스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7월 발표할 새 앨범에 대해 "전작과 비교해 음악 장르와 안무에서 더 다양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 영역에 뛰어들었다"라고 말했고 멤버 하니는 "기존 발표곡들도 좋아하지만, 새 미니 앨범에 실릴 곡들은 내가 즐기는 노래 스타일"이라며 "이 노래들이 우리의 곡이라는 점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뉴진스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뉴진스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여정을 '탐험'이라고 표현하며 "우리는 짧은 시간에 먼 길을 왔지만, 아직 못한 일이 많다고 서로 이야기한다"라며 "앞으로 그룹으로서 뉴진스의 미래가 기대된다. 모든 게 흥미롭게, 새롭게 느껴져 하루하루가 즐겁다"라고 밝혔습니다.

 

뉴진스는 내달 21일 미니 2집 'Get Up'을 발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