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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스포츠

윤도현 암투병 끝에 완치 감사 소감 전해

by 방금전편집장 2023. 8. 11.

 

가수 윤도현이 뒤늦게 암 투병 심경을 고백하며 투병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재는 암이 완치된 상태이기에 투병 과정을 전하면서 감사의 뜻도 전했습니다.

첫 방사선 치료당시 모습 - 인스타그램

윤도현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년 여름에 뮤지컬 '광화문연가' 연습을 시작하던 시기에 건강검진 후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암 진단을 들었을 때 많이 놀랐으며, 이후 치료를 열심히 받아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암 투병 동안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윤도현인스타그램

 

윤도현은 투병 과정에서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자 이번 소식을 알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암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은 기쁨을 나눴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방사선 치료 첫날 찍은 사진을 올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윤도현은 '위말트림프종'이라는 희귀성암으로 투병했으며, 정확한 병명과 치료 결과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나눴습니다.

인스타그램전문
인스타그램전문
윤도현 인스타그램캡처

 

지난 1월, 11년 만에 라디오 DJ로 컴백한 윤도현은 올해 2월에는 첫 번째 팬송 '안아줄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암 투병 과정에서도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긍정적인 마음과 노력으로 암을 극복한 소식에 팬들은 감격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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