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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스포츠

황의조 사생활 유출범 2차 협박, 소속팀에선 결승골

by 방금전편집장 2023. 7. 17.

축구 대표팀 선수 황의조(31)가 자신의 사생활 영상을 유출한 당사자로부터 2차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포자인 A씨는 황의조가 경찰에 고소를 한 후, 직접 이메일을 보내 고소를 철회하도록 요구했습니다.

 

이메일에서 A씨는 "축구선수 계속해야지 의조야. 너 휴대폰에 있는 사진 등 너의 사생활을 다 공개하겠다. 6월 30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바로 실행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황의조가 연예인 등 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갈무리해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일 황의조가 경찰에 출석하여 고소 조사를 받은 후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영국에서 활약중인 황의조 사진
영국 노팅엄에서 활약중인 황의조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 주장하며 그의 다수 여성과의 관계 및 피해 주장에 관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황의조와 여성들의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게시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황의조는 다음날 자필 입장문을 공개하여 "불법적인 행동은 없었다"며 "최초 작성된 글의 내용도 사실과 무관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점을 고려하여 서울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관되었습니다.

 

한편 국내에선 사생활 논란으로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황의조는 소속팀인 노팅엄 프리매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황의조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의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트(4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 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황의조 입장문 발표 사실무근 선처없어 고소장 제출 (semojab.com)

 

황의조 입장문 발표 사실무근 선처없어 고소장 제출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 FC 서울)가 최근 SNS를 통해 논란이 된 사생활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며 선처 없는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황의조는 29일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자필 입

oaktree1.semoj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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