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서 하이브 소속 걸그룹 뉴진스가 아이폰을 띄우는 것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선을 넘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상황입니다.
뉴진스는 오랜 기간 동안 삼성 갤럭시 모델로 활동한 BTS(방탄소년단)와는 달리, 최근 애플 아이폰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이는 뉴진스와 BTS 모두 하이브 소속이라는 점에서 특이한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삼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뉴진스가 아이폰을 너무 과도하게 홍보하면서 삼성 내부에서 이를 바라보는 불편한 감정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소속사에서 경쟁업체 모델 두 개를 동시에 홍보하는 경우는 광고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이며, 이는 어찌 보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특히 광고 마케팅 전략 등이 경쟁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더욱 민감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업계에서는 "하이브가 양다리를 걸쳤다" 또는 "한 지붕 두 가족"과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특히 삼성과 애플이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민감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뉴진스는 공중파 음악방송에서의 신곡 'ETA' 무대에서도 아이폰을 꺼내 들고 사진을 찍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무대는 20초 정도의 간접광고로 보이고 있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이에 대해 "방송 중에 대놓고 PPL을 하다니"라는 지적과 "공중파에서 광고하니까 불편하다"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는 파티에서 공연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아이폰이 빈번하게 등장하여 일종의 아이폰 광고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음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 아이폰 광고의 일환으로 인식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뉴진스의 이미지와 아이폰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삼성과 하이브 사이의 오랜 협력 관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삼성과 하이브는 스마트폰 광고 마케팅에서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뉴진스의 아이폰 홍보로 인해 하이브의 의리가 무색해지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양측의 협력 관계에 변화가 올 수도 있겠다는 지적입니다.
물론 다른 그룹이 서로 다른 모델을 홍보한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아니라 할 수도 있지만, 삼성 입장에서는 소속사 하이브가 의리를 갖지 않고 경쟁사를 홍보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삼성과 하이브의 협력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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